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발의 겐 (문단 편집) === 표현 === >기자: '만화'라는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나카자와 케이지]]: 어린아이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미디어라고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 만화는 전쟁과 핵에 대해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0017258|#]] >병사가 중국인 남성의 목을 반 장난삼아 잘라낸다. 임산부의 배를 가르고 그 속에서 아기를 끌어낸다…. 지금부터 30년 전, 남편이 이 장면을 그렸을 때 나도 충격을 받아 “너무 잔혹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남편의 대답은 '''“깨끗한 전쟁이란 없다. 전쟁의 잔혹한 실태를 알리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전쟁이라는 것이 전달되지 않는다”였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전쟁의 공포를 접하고 어른이 되어 전쟁을 막을 방법을 곰곰이 생각했으면 한다'''는 것이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은 남편의 생각이었다. >---- >― 나카자와 미사요 (나카자와 케이지의 배우자)[[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1180966?|#]] 만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소년지 연재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묘사가 꽤 직설적이고 잔인한 편이다. 압권은 [[원자폭탄]]이 터지는 순간의 묘사인데, 원자폭탄의 열기로 인해 사람들의 살이 녹고 눌러붙은 끔찍한 모습이 그대로 나오며, 폭발의 충격파로 인해 깨져나간 유리 파편들이 몸에 온통 박혀버린 모습, 내장이 흘러나온 모습 등을 그대로 묘사했다. 물론 이는 자극적인 전개를 위해서 일부러 고어적인 묘사를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당시 상황이 그만큼 끔찍했던 것 뿐이며, [[사실주의|작가는 자신이 직접 목격한 참상을 다큐멘터리적인 시점에서 담담하게 그려낸 것이다.]] 사실상 작가 나카자와 케이지가 직접 겪은 사건들을 그린 자전적인 만화라서 적나라한 현실 묘사가 그대로 들어간 것. 그 외에도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난 직후 미쳐돌아가는 일본 사회의 묘사 또한 매우 적나라한데, 원폭 후유증에 대한 묘사 뿐만 아니라 강도, 강간, 살인, 고문, 마약 등의 범죄들이 직설적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사실적인 묘사는 [[르포르타주]]로서는 매우 훌륭하나, 어쨌든 잔인함과 폭력의 수위가 꽤 높은 것도 사실이므로, 과연 이 작품을 어린이들에게 권장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논란도 제법 있었다. 사실 한일 양국 공통으로 중학교 같은 곳에 제법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초등학교 도서관에도 이 작품이 비치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있다 보니, 이 때문에 "어렸을 때 맨발의 겐을 생각 없이 집어들었다가 트라우마가 될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는 식의 경험담들이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2017년 일본에서 조사한 '[[명작]]이지만 보고 나면 [[트라우마]]가 생기는 만화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무려 975표를 얻었다. 2위는 [[사채꾼 우시지마]](253표), 3위는 [[표류교실]](210표), 4위는 [[라이프(만화)|라이프]](190표), 5위는 [[데빌맨]](147표).][[https://ranking.goo.ne.jp/column/4140/ranking/50128/|#]] 성인 기준으로도 상당히 잔인한 편으로 비위가 상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